바로보는 부동산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입니다.
부동산 바로 옆에 세운재정비촉진지구가 있다보니 오며가며 보게 되는데요. 개발이 한참 진행되는 3구역부터 개발이 해제된 6구역, 개발이 정체된 듯한 5구역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세운재정비촉진지구 개요
세운재정비촉진지구는 종로구 종로3가동 175-4번지 일대 면적 439,356.4m2 (132,905평)의 도시환경정비사업지구입니다.
세운재정비촉진지구는 2006년 세운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이후 오랜 세월동안 개발이 정체되어져 있던 곳으로, 2020년 정비구역을 해제하며 기존의 개발,정비에서 “보전,재생”으로 사업방향이 전환되었습니다. (보전,재생은 박원순 시장당시 기조였으니,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모르겠습니다)
세운재정비촉진지구 구역현황
세운지구는 토지소유자 방식으로 구역전체 171개 구역 중 19개 구역만 정비사업을 추진중에 있습니다.
나머지 152개 구역은 정비구역 해제대상이나, 일몰기한 도래 전까지 토지소유자등의 연장(30% 이상의 동의필수) 요청이 있거나, 주거환경의 계획적 정비 등을 위해 존치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시장은 2년 이내의 범위에서 일몰기한을 연장할수 있습니다.
이에 152개 구역 중 89개 정비구역 지정해제, 63곳의 정비구역을 연장하였습니다.
- 해제구역 : 세운5구역 5곳, 세운6-1구역 32곳, 세운6-2구역 47곳, 6-3구역 5곳
- 연장구역 : 세운2구역 35곳, 세운3구역 2곳, 세운5구역 4곳, 6-4구역 22곳
재정비촉진지구에서 해제되는 구역은 도시재생특별법에 따라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촉진지구내 해제지역의 경우 7층(30m) 이하로 제한하여 관리하겠다는 방침을 세운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세운재정비촉진지구 구역별 추진현황
구역별 추진현황은 아래 리스트 클릭하시면 보실수 있습니다.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정비방안
세운지구와 관련된 서울시 종합대책 구상을 살펴보면 아래의 4가지 정책기조에 따라 진행하며, 일몰대상지역에 대해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비구역 해제, 또는 연장을 결정할것으로 보여집니다.
① 사업미추진 구역은 해제 후 도시재생으로 전환
② 사업추진구역은 단계적, 순차적 추진
③ 순환형 세입자 이주대책을 통한 산업생태계 유지
④ 계획 고정 및 협상을 통한 다양한 사업거점공간 확보
아래는 세운지구 산업거점조성 계획표 입니다(20년3월발표)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주변 환경
종로3가역, 을지로3가역, 을지로4가역, 충무로역 등 핵심노선인 1,2,3,4,5호선이 모두 있으며, 서울시내 전역으로 갈수 있는 버스노선 집결되어 있습니다.
주도심 중심업무지구 약 70만 가까운 대기업과 금융권 종사자들이 근무하고 있는 업무지구이며, 주변에 을지로 상권, 노쇠한 인쇄공장, 공구상이 있습니다.
남산, 종묘공원, 경복궁, 종묘, 창경궁, 청계천 등 도보 로 이용가능한 공원 등, 인사동, 필동한옥마을 등과 먹자골먹과 유명 맛집, 음식점 등 여유를 즐기며 구경할 곳이 세운지구 근처에 있습니다.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청계천점, 롯데마트 서울역점, 현대시티아울렛, 롯데아울렛 서울역점 등 주요 편의시설과
국립중앙의료원, 서울백병원, 서울대병원, 강북삼성병원, 서울적십자병원 대형병원,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갤러리 등이 위치해 있습니다.
하나 단점이 상업지로충실하다보니 교육환경은 부족한 편입니다.
충무초, 덕수중, 고등학교는 가까운곳에는 없습니다.
